제주섬유예술가회 16회 정기전 '돌·제주·섬유'

제주섬유예술가회 16회 정기전 '돌·제주·섬유'
오는 7월 4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2전시실
  • 입력 : 2024. 06.30(일) 19:01  수정 : 2024. 06. 30(일) 19:0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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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주섬유예술가회 정기전. 제주섬유예술가회 제공

[한라일보]제주섬유예술가회가 마련한 제16회 정기전이 29일 개막해 제주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돌·제주·섬유'를 주제로 내건 이번 전시엔 강소라, 김상은, 김성희, 박여순, 박청미, 박현영, 변은미, 송은실, 신기순, 안수민, 오미경, 오정순, 이유지, 주은민, 현미경, 현민정, 현초인, 홍송희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전시장에선 섬유조형, 디지털프린팅, 텍스타일, 직조, 염색, 의상, 규방공예, 펠트, 뜨개질 등 작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작업해 개성을 담아낸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섬유예술가회는 "제주 돌 문화의 가치와 의미, 자연적 풍경의 아름다움, 생활공예의 활용성, 돌의 원소적 특성 등을 부드럽고 따뜻한 섬유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7월 4일까지 이어진다.

제16회 제주섬유예술가회 정기전. 제주섬유예술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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