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투어 우승' 제주 임진영 삼다수마스터스 2R 8위 도약

'드림투어 우승' 제주 임진영 삼다수마스터스 2R 8위 도약
선두와 3타 차.. 주말 경기 우승 도전 가능권
디펜딩 챔프 임진희 11위.. 윤이나 선두 도약
  • 입력 : 2024. 08.02(금) 16:50  수정 : 2024. 08. 02(금) 16:5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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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으로 2023드림투어 우승자인 임진영. KLPGA 제공

[한라일보] 제주출신으로 2023드림투어 우승자인 임진영(대방건설)이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 공동 8위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한다.

임진영은 2일 제주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전날보다 21 단계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진영은 첫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해 4번홀과 9번, 14·15·18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프 임진희(안강건설)는 이날 1언더파에 머물러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보다 4계단 하락한 공동 11위에 올랐다.

하이원리조트오픈 우승자인 고지우(삼천리)와 고지원(삼천리) 자매는 각각 1언더파와 1오버파를 기록하면 합계 144타로 나란히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윤이나(하이트진로)가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려 주말 경기에서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신인 유현조(삼천리)가 2타를 줄여 윤이나에 1타 뒤진 채 2라운드 경기를 마쳤고 지난달 롯데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냈던 이가영(NH투자증권)은 4언더파 68타를 쳐 윤이나를 2타차로 추격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상금랭킹 1위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은 3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3라운드를 맞는다.

전날 3오버파로 부진했던 박민지(NH투자증권)는 3언더파 69타를 때려 이븐파 144타로 중위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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