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자문위원은 청년정책 발굴 및 모니터링, 의견 수렴,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담당하며 모집은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가량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메일 접수(kdhwan8070@korea.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2022년 10월 창립했다. 청년정책 특강을 비롯해 '천원의 아침밥' 대학생 간담회,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 제정, 청년 상공인과의 대화 등 창립 이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불평등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에 이어 올해 '청년 세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원정책 만족도 조사'를 주제로 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해 제주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방안과 청년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김기환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상봉 의장, 김경학·김황국·송영훈·양영수·이정엽·한권·한동수 의원이 소속돼 있다.

김기환 대표 의원은 "이번 자문위원 공개 모집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모집방법이니만큼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며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진정으로 '청년이 행복한 제주' 실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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