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정책 '전국 최고'… 대통령 표창 유일

제주도 청년정책 '전국 최고'… 대통령 표창 유일
"청년 삶 개선·참여 확대 기여 중앙정부가 인정한 것"
  • 입력 : 2024. 09.22(일) 10:53  수정 : 2024. 09. 23(월) 08:48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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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은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2024년 청년정책 종합평가(2023년 실적) 결과, 제주도를 대통령 표창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추진한 2023년도 청년정책의 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도 평가(배점)는 청년 참여·주도성(20), 청년의 삶·환경 반영도(20), 청년의 삶 개선도(50), 청년의 정책 이해(10) 등이다.

이에 제주도는 ▷일자리·주거·교육 등 청년의 삶 개선과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홍보·소통 등을 통한 현장 체감도 향상 ▷청년 거버넌스 및 청년단체 활동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의 참여 제고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 운영 등을 통한 청년의 권익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제주 청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통한 제주청년보장제가 청년의 삶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중앙정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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