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은갈치와 감귤주스가 LA한인축제에 출격한다.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를 대표하는 은갈치와 감귤주스가 LA한인축제에 출격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상품의 홍보와 미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찾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다.
축제에서는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가 함께 마련되며, 한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상품의 수출 증대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제주팜이십일, 농업회사법인 (주)코삿, 주식회사 제이디지 등 제주의 8개 기업이 참가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42개 품목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한라봉청, 감귤주스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는 축제 참가에 앞서 지난 5월 참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고, 8월에는 5만 달러(한화 약 6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미국으로 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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