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제주 유치 확대 머리 맞댄다

중국인 관광객 제주 유치 확대 머리 맞댄다
26일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세미나'
도·주제주중국총영사관·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 공동 주최
  • 입력 : 2024. 09.25(수) 14:56  수정 : 2024. 09. 25(수) 17:48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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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제8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도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제주-중국 디지털 관광협력과 도약'의 주제로 26일 제주 썬호텔에서 마련된다. 제주관광 분야 디지털 대전환의 일환으로, 제주와 중국 간 관광 협력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장뤄위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장과 중국 대표 숏츠 영상 플랫폼인 콰이쇼우의 류쩐 부총재, 샤오단 중국 텐센트그룹 문화관광부 총감,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제주도에서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참석하며 첸지안쥔 주제주중국총영사도 함께 자리한다.

한양대학교 신학승 교수와 콰이쇼우 류쩐 부총재가 '제주-중국 디지털 관광협력과 도약'의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제주와 중국의 디지털 관광 발전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양국 간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제주대학교 김은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니온페이, 제로페이, 텐센트그룹,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과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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