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상판 떨어지고... 강풍 분 제주 피해 잇따라

건물 상판 떨어지고... 강풍 분 제주 피해 잇따라
도소방안전본부 관련 피해 신고 9건 접수
  • 입력 : 2024. 10.20(일) 16:13  수정 : 2024. 10. 22(화) 13:12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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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부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도 전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9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10시15분, 10시33분쯤에는 제주시 일도1동과 이도2동에서 간판이 흔들리고 건물 상판이 떨어지며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했다.

이어 11시45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김녕리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파도가 방파제를 넘으며 차량 안전사고 위험이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제주에는 지난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산지와, 북부·남부 중산간, 서부·북부·동부, 추자도 등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쪽먼바다에 풍랑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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