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의 새로운 문화 공간, 저지문화지구 생활문화센터(이하 저지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저지문화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2일 개관 행사를 통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개관을 맞아 '열엄수다' 공연·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저지문화지구 생활문화센터 야외공간에서는 ▷한경밴드 ▷한수풀드림밴드 ▷청수우쿨렐레 생활문화동호회팀 ▷리본제주아카데미 어린이합창단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24일까지 저지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운영되는 전시에선 서부권역 생활문화동호회인 (사)제주해녀문화연구원, 드로잉여행자들의 사진·회화 등 시각 예술작품과 빈에듀컬쳐의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저지문화센터 1층은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전시 및 커뮤니티 공간이, 2층은 다목적공간, 학습공간, 방음공간, 마루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은 대관 이용이 가능하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대관 현황을 사전 확인하고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저지문화센터는 지난 9월부터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프로그램인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탐구생활'과 연계해 시범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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