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풍성한 하모니... 원불교 제주교구 원음합창단 두 번째 정기연주회

가을날 풍성한 하모니... 원불교 제주교구 원음합창단 두 번째 정기연주회
오는 10일 원불교 제주교구청교당에서
  • 입력 : 2024. 11.04(월) 01:51  수정 : 2024. 11. 04(월) 13:2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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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원불교 제주교구 원음합창단(단장 김형우)이 '풍류로써 세상을 건지리라'라는 주제를 내건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관객과 만난다. 연주회(강형권 지휘, 고다현 반주)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원불교 제주교구청교당에서 펼쳐진다.

연주회의 막을 여는 식전공연('아리랑', '너영나영', '밀양아리랑')은 동백가야금 남원교당 교도가 채운다.

제주교구 원음합창단은 본 공연에서 '둥그신 임의 광명', '너와 나', '한 길로 가게 하소서', '노래 부르세 우리 새 회상'을 비롯 '노란 샤쓰의 사나이', '단발 머리'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다.

더불어 원불교중국어아카데미 동문회의 찬조 공연과 피아니스트 고다현, 소프라노 이채영의 특별출연이 예정돼 있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연주회 진행은 양진경 교무가 맡아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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