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회장 안정업)는 2024년도 제8회 서귀포문학작품공모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까지 진행된 5개 부문(시,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시, 동화) 공모 결과 총 789편(시 391, 시조 121, 소설 34, 수필 72, 동시 130, 동화 41편)이 접수됐다.
지역별 작품 접수 현황은 제주도 내 지역 14.3%(제주시 지역 9.4%, 서귀포시 지역 4.9%), 도외 지역 85.7%였다.
심사 결과 시부문에서는 김형미(전남)의 '풍화혈', 유숙희(경기)의 '박수기정'이 가작으로 뽑혔고, 시조부문에서는 김영욱(경기)의 '서귀포의 푸른종소리'가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소설부문은 문숙희(제주)의 '빌린 옷'이, 수필부문은 강연희(제주)의 '산방굴사를 오르며'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동시부문에서는 신난희(서울)의 '엉또폭포의 꿈', 동화부문에서는 박은정(서귀포)의 '예래천의 반딧불 루나'가 가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문학작품공모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작품공모로서 서귀포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견인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5개부문 총 시상금은 1500만원이며, 서귀포시장상으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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