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메달 105개 목표 달성.. 수고하셨습니다"

"전국장애인체전 메달 105개 목표 달성.. 수고하셨습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선수단 해단식
입상 선수·지도자·가맹단체 등 포상금 지급·격려
  • 입력 : 2024. 11.27(수) 14:26  수정 : 2024. 11. 27(수) 14:3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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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선수단 해단식.

[한라일보] 지난 10월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105개를 획득하며 목표를 달성한 제주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오후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김애숙 제주자치도 정무부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전 제주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주자치도 선수단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392명이 참가해 금 37, 은 26, 동 42개 등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100개 메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자치도 선수단은 육상, 수영, 역도, 댄스스포츠, 태권도, 배드민턴에서 전체 메달의 40% 이상인 4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강현중은 3관왕, 댄스스포츠 강성범·강민혜는 2년 연속 3관왕, 수영 유다영·임대경 3관왕, 고준혁·이광희 2관왕, 역도 이연화·하현수 3관왕, 태권도 이로운·임규현· 최상규가 2관왕을 차지하며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했다.

정재훈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제주자치도기를 김애숙 정무부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해단식에서 입상 선수와 지도자, 4개 단체 등 98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종목별 지도자, 경기단체, 특수학교 선생님이 혼연일체가 돼 2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중장기 경기력 향상 계획을 수립하여 제주장애인체육이 21세기 세계적인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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