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서귀포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서귀포여자고등학교와 대신중학교에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김동극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기금으로 서귀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 임시총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계담)는 지난달 28일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 회의실(4층)에서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관 개정의 건과 새로운 기념사업으로 추모비 건립 등을 의결했으며, 서귀포시 지역 내 4·3으로 희생된 4981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생존해 있는 유족 3만6782명을 위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가결했다.
또한 고문, 자문위원, 임원, 산하 읍면동 지회장에게 승인장을 수여했다.
제주소방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워크숍
제주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지난달 26~28일 3일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현장 대응의 단계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방기관 중심의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재난안전법 및 긴급구조현장 지휘규칙 등 재난 관련 법령에 관한 이해와 함께 2025년 긴급구조대응계획과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영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체육인회 제주지회 2025년 총회 개최
(사)한국체육인회 제주지회는 지난 1일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2025년 총회를 열고 회장에 이창준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회장(전 제주대 교수)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문에 양순명 한국장수축구협회 총무부회장, 김창기 전 도태권도협회장, 양석후 전 도축구협회장을 추대했으며, 김민호 아라중학교장과 한용식 제주영주고등학교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한국체육인회 제주지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회원 모집 등을 통해 제주 체육 진흥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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