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과 서귀포수협 100년사 편찬위원회는 '서귀포 바다 100년의 기록, 100년의 과제'를 주제로 한 100주년 기념 세미나를 지난 21일 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귀포수협은 일제 강점기였던 1925년 도내 세 번째 수산업협동조합으로 설립된 '서귀면어업조합(서귀포해녀조합)'으로 시작했다.
이후 서귀포어업조합, 서귀포어업협동조합을 거쳐 1977년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으로 거듭나며 현재 서귀포시 10개 동과 남원읍 9개 리 소속 19개 어촌계와 함께하고 있다.
개회사에서 김미자 조합장은 "지난 100년간 서귀포수협은 단순한 어업협동조합의 역할을 넘어 바다를 삶의 근간으로 삼은 수많은 어업인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세미나도 단순 행사가 아니라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위한 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발표는 100년사 편찬위원인 강태권 위원과 한종관 서귀포수협 상임이사, 김수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장이 맡았다.
이들은 각각 ▷서귀포수협 100년 발자취 ▷서귀포수협 현안과 과제 ▷한국 수산업 전망과 서귀포수협의 나아갈 길 등에 대해 발표했다.
고광헌 대표 서호초동문회 발전기금 기탁
동신포리마 고광헌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서호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오용찬)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서호초 여성동문회(회장 김정애)에도 300만원을 기부하며 학교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 했다. 이번 기부는 동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대 '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의 스크린'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단장 배영환)과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지난 19일 제주시 메가박스에서 도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의 스크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가해 영화 '청설'을 관람 후 청각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적인 어려움과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소감 공유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감상을 나누고,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다승기수 시상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23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500승 기록을 달성한 원유일 기수와 김준호 기수의 포상 행사를 실시했다. 원유일 기수는 승률 9.3%, 김준호 기수는 승률 13.7%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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