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관광 분야 '지역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목표로 3개 사업에 국비 13억 4000만 원 등 총 17억 78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총 176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수행하는 '제주 관광 콘텐츠+ 밸류업 지원' 사업은 관광 클러스터 중심의 15개 기업을 선정해 우수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총사업비의 10% 자부담을 원칙으로 최대 2000만 원, 컨소시엄은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관광공사의 '관광 프리미엄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사업은 제주 진출을 희망하는 도외 관광 기업과 도내 프리미엄 서비스 기업 20곳을 대상으로 한다. 프리미엄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관광 산업 분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것으로 참여 기업은 20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지원금(10% 자부담)을 받는다.
제주산학융합원의 '관광 일자리 취업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선 관광 서비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맞춤형 일자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내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등은 사업 수행 기관의 세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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