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7일 '2025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학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와 4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에너지대전환 정책과 연계한 사업 모델 개발 및 탄소중립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재생에너지·청정 수소를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기술 연구, 산학 협력 등 다방면에서 에너지 전환 공동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개발공사는 학술대회에서 '탄소중립시대, 수소도시 조성 사례와 전망'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 수소도시 정책과 실증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차원의 전략을 논의했다.
감귤위원회 공식 출범, 첫 회의 개최'
지난 17일 감귤수급 및 품질 관리의 새로운 의사결정 기구인 '감귤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남원농업협동조합 고일학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규정을 마련했다.
감귤위원회는 행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생산자단체, 상인단체, 감귤가공업체, 학계, 독농가 등 총 31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논의로 제주감귤의 안정적인 수급안정을 도모하게 됐다.
앞으로 감귤위원회를 중심으로 생산자가 직접 감귤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나서는 자율적 수급관리 체계가 본격화된다.
감귤위원회는 ▷감귤 상품 품질기준 마련 ▷가공용 감귤 규격 설정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 결정 ▷생산조절 방안 등 제주감귤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추자면 도서지역 비료 운송 지원
추자면(면장 양수호)은 지난 16일 요소비료, 복합비료 및 퇴비 2495포를 추자면 6개 마을에 운송 지원했다.
도서지역 비료 운송 지원은 추자면의 텃밭 농사 활성화를 통한 채소 자급률 향상 및 유휴 농경지 이용 증진을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비료 및 퇴비는 마을별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요소비료 120포, 복합비료 260포, 퇴비 2115포로 총 2495포를 운송 지원했다.
비료 배부 작업은 추자면 직원 10여 명이 직접 나서서 각 마을별로 운반 후 주민에게 배부했다.
추자면에서는 앞으로도 영농 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의 농가 부담 경감을 통한 농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1788포의 비료와 퇴비를 운송 지원해 지역 주민의 식료품 수급에 도움을 줬다.
제주복지센터 맞춤형복지 컨설팅 특강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센터장 오윤정)는 지난 17일 '2025년 읍면동 맞춤형 복지 컨설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중앙-지자체 복지 정책 동향과 통합돌봄 중심의 읍면동 복지 서비스 변화'를 주제로 역량 강화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진행했고 도내 43개 읍·면·동장, 맞춤형 복지팀장, 도-행정시 복지·보건 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역할 재정립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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