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김창기)는 24일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과거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가치인 탄소중립, 공동체 회복, 청년 참여 확대를 실현하는 새로운 운동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38명의 유공 새마을지도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고 30년 이상 근속한 지도자 4명에게는 '새마을기념장'을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복지타운에서 출발해 연북로 입구를 지나 '오라올레길' 구간을 따라 걷는 새마을 플로깅(줍깅) 활동이 진행됐다.
김창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이제 지역과 지구촌을 잇는 공동체 운동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청소년범방위 제주지역협 정기총회 개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고영두)는 지난 22일 노팅힐 웨딩컨벤션에서 제주지방검찰청 장동철 검사장 외 검찰간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신임 분과위원장에게 감사장 및 임명장을 전달하고, 3개 우수지구에게 총 15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25명의 유공위원 시상과 함께 모범학생 10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 전달 및 4명의 이·신임 지구회장에게 감사장과 임명장을 전달했다.
동부소방서 안전의식 개선 현장지도
제주동부소방서(서장 김승용)는 24일 제주시 조천읍과 구좌읍 소재 사찰 2개소를 방문해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 설치 및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서장은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돼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산이 우려된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동백봉사회, 영락복지관 후원금 전달
제주도동백봉사회(회장 김상태)는 지난 21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의 소외계층 식생활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후원했다.
김상태 회장은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먹거리돌봄지원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5월에는 소외되는 계층이 적었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봉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동백봉사회는 이번 후원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한 국수지원사업 '행복한 한끼'를 실시할 예정이며, 창립 이래로 매달 주거환경개선 등의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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