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5~11월 도민 참여형 전시 연다

국립제주박물관 5~11월 도민 참여형 전시 연다
총 7개 주제 선정
  • 입력 : 2025. 04.28(월) 18:48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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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전경.

[한라일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도민 참여형 전시가 7개월간 이뤄진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올해에는 총 7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귤꽃 향기 머문 글씨'(5월 8~25일·제주글꽃담), '꽃 피우다, 민화'(6월 3~22일·서귀로운민화연구회), '제주의 빛과 매듭전'(7월 8~28일·제주전통매듭연구회),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토탈공예 사범반 도전 프로젝트'(8월 5~17일·제일지역아동센터), '한 걸음 더 민화'(9월 2~14일·요망진민화쟁이), '사라져가는 제주 식물이 들려주는 이야기'(10월 14~26일·제주보태니컬아뜰리에), '제주를 그리다 우리가 그리다'(11월 4~16일·탐나는 드로잉) 등이다. 전시는 박물관 내 '고으니모르홀'에서 차례로 이뤄진다.

김동우 관장은 "도민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이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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