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6·3 제주자치도의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당선인(도남동·이도이동)이 24일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선거라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3선을 위해 표를 계산하는 정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적당한 타협 대신 정당한 해답을 찾는 정치를 하기 위해 3선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 당선인은 "제13대 의회 임기조차 시작하지 않은 시점에서 불출마 선언에 대해 정치적 외압이나 개인 신상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품을 수 있지만 오늘 선언은 기득권과 외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오직 제주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저의 굳건한 정치적 소신이자, 100% 자발적인 결단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이어 눈치 보지 않는 소신 의정과 제주를 위해 인기 없는 악역을 자처하며 지역구 발전을 위한 8년의 헌신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재에게 4년의 시간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대통령의 비서에서 여러분의 비서로 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은 4년 모든 능력을 쏟아붓겠다"며 "도민만 바라보며 소신껏 일하는 도의원이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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