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자 사용했던 일회용품, 환경파괴의 원인.
2023-05-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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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행정학과(야) 김채린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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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은 말 그대로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만큼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준다. 요즈음 길어진 코로나 시대로 배달문화가 더욱 발달하면서 일회용기를 포함한 쓰레기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매립지가 한계에 다다랐다. 자원순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하루 평균 플라스틱 발생량은 2003년 3천 956t에서 2016년 5천 445t으로 약 40%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미국 해양보호협회(SEA)등 합동 연구팀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88KG으로 217개국 중 3위라고 한다. 이중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하며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해 먹은 강,바다의 생물들을 인간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미세 플라스틱은 장 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에너지 할당 감소, 성장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2050년에는 지금의 20배에 달하는 양의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는 그러한 미래를 맞이하기 전에 일회용기의 사용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 1. 음료는 머그컵 혹은 텀블러를 사용할 것 카페를 가더라도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여 일회용컵의 사용을 줄이고 빨대 또한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스테인리스나 대나무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이용할 것 마트에서 장을 본 후 번거롭지만 개인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사용한다. 또는 대형마트의 경우 장바구니를 대여할 수 있으니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3.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종이타월 사용량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휴지 사용을 아예 없앨 순 없지만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난 후 물기를 닦는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으로 대체할 수 있다. 위의 방법들은 아주 단순하고 쉬운 방법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쉽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그 가장 큰 이유로는 ‘귀찮음’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그러한 ‘귀찮음’을 무릅쓰고 실천한다면 지구를 위해 아주 작은 일이지만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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