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도, 개선과 보완의 필요성
2022-11-11 10:40
|
|||
---|---|---|---|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정연아 (Homepage : http://)
|
|||
제주도의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는 △월요일 플라스틱류 △화요일 종이류 △수요일 플라스틱류 △목요일 종이류·비닐류 △금요일 플라스틱류 △토요일 종이류 △일요일 플라스틱류·비닐류 등 품목별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도내 클린하우스에서의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의 개선과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주시 연동의 한 클린하우스를 확인한 결과 페트병,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 더미가 수북이 쌓여 있을 뿐더러, 대부분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비닐봉투에 싸인 상태로 버려져 있었고, 클린하우스 통 밖으로 넘친 쓰레기는 인도에 나뒹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은 클린하우스 역시 각종 쓰레기가 넘치며 심한 악취를 풍기는 등 사정은 비슷했다. 문제는 주로 인적이 드문 어두운 밤에 이뤄지는 쓰레기는 무단 투기에 대한 현장 적발이 어렵고, 그에 대한 단속은 감시용 폐쇄회로(CC)TV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에 더해 일주일 내내 제약 없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재활용도움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클린하우스 부족 등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단계에 있는 만큼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필요성이 시급해보이고, 제주도의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인만큼 도민들의 협조가 더욱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
|
'제주 1호 보양온천' 내달 1일 정식 문 열고 영업 시작
[현장] 헷갈리는 제주 버스정류장... "도대체 어디가 맞아?"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내년 첫삽…나머지 대단지도 꿈틀
제주 행정시장 후보 원서 접수 시작.. 누가 지명될까
[속보] 제주 '도심 지뢰밭' 콘크리트 맨홀 전면 교체
음주운전으로 동승자 사망사고 낸 30대 검찰 송치
[속보] 제주서 핵실험 때 감지되는 '공중 음파' 세 차례 포착
제주 불법촬영 피해 교사 피해 호소.. "가해자 엄벌 촉구"
[김정호의 문화광장]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정치 스릴러 …
오영훈 제주지사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대법원으로'
'골대 불운' 제주 홈에서 또 참패.. 4연패 '수렁'
'성안 올레' 해설사와 함께 걸어요.. 투어프로그…
제주시 2024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 열흘 연…
올해 제주 내·외국인 면세점 매출액 희비교차
제주 대중교통 무정차·불친절 불편신고 여전
[속보] 제주서 핵실험 때 감지되는 '공중 음파' …
제주 반려인구 늘어만 가는데 성숙한 펫티켓 언…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5월 1일 제주뉴스
[영상] "해양방류관로 신설·악취배출 굴뚝 설치 …
[현장] "왜 우리 동네 정류소엔 버스정보안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