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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박물관. 해녀삼춘!
제주사는주희 동쪽에 왔으니 (그 전에도 자주 오긴 했으나) 동쪽 hot place (그냥 나에게만 그럴수도) 로 떠오르는 '해녀박물관'으로 출동했다~ 그 전부터 가봐야지 가보고싶다 라고만 생각했었다가 드디어 실천으로 옮겼다. 으윽. 즉시실행이...
2015-07-06 13:57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
7월의 시작. (세화 멍멍이,세화바다,세화 말이)
제주사는주희 7월이 갓 시작한 지난주에는 간만에 날씨도 좋고 맑아서 기분까지 up되는 그런 날이었다! 마트가는 동네 길에는 해바라기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어마어마한 해바라기꽃밭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명한 공원들처럼 예쁘게 가꾸는 특별한...
2015-07-06 09:42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
장마라도 좋아요. (법환포구 제스토리, 중문랜드_중문향토음식뷔페)
제주사는주희 지난 주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그쳐서 아 장마가 좀 잠잠해졌나 했는데. 지난 화요일 전국적인 장맛비라는 소식에 아 다시 비가 오는구나! 하고 기다렸다. 뭐 나한테는 비가 많이 와도 적게 와도 오지 않아도 큰 영향은 없으나 다만...
2015-07-02 10:09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
야생화 삼매경. (왕원추리, 하늘타리, 애기범부채)
제주사는주희 비가 오지 않는 날은 어김없이 걸어서 퇴근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냥 운동을 위해, 운동이라는 목적만을 가지고 이어폰을 꽂은채 노래만 열심히 들으며 뚜벅뚜벅 걸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렇게 하늘, 들꽃,...
2015-07-01 10:06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
62 (이병률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게 전부였어요." "잊기 위해서 강해지고 싶었나봐요." "아뇨. 유연해지고 싶었어요. 다시는 이 사람을 안 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강한 걸로는 안 돼요. 이 사람이 아니어도 되겠다 싶은 유...
2015-06-30 17:37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
61 (이병률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사랑은 사람이 하는 일 같지만 세포가 하는 일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도 그 사람이 내뿜는 향기와 공기, 그리고 기운들에 불쑥불쑥 반응하는 것이지 않던가. 사랑은 그래서 일방적인 감정으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은가. 사랑의 그림을 보는...
2015-06-30 17:18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
꽃에 흠뻑 빠지다. (개망초, 금계국, 수국, 백합)
제주사는주희 나 스스로가 놀랍다. 매일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이 낯설기도 하지만 새롭기도 하고 딱히 나쁘지는 않다. 요즘 해가 길어지면서저녁 7시까지도 밝기 때문에 (8시가 지나면서는 조금씩 땅거미가 지면서 어둑어둑~) 퇴근길에 산책삼아...
2015-06-29 10:40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
하늘만 바라봐. (백합 꽃말:순결,변함없는사랑)
제주사는주희 내가 이렇게 '하늘'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던가. 제주에 와서는 하늘을 정말 많이 본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고 바라본다. 누군가 그랬다. 제주의 하늘은 볼때마다 다르다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없다고. 그래서...
2015-06-26 15:07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
보다. 본다. 봤다. (세화바다,집,극비수사) 그리고 장마시작.
제주사는주희 지난 주말 동쪽엘 갔다. 시간만 나면 동쪽에만 가는거 같지만 사실 가는 이유는 집을 보기 위해서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남쪽이니 서쪽 동쪽을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집도 보고 구경도 하고 다닌다. 어차피 지금 사는 집이 내년...
2015-06-25 10:06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
예감좋은날. (민들레,양귀비꽃,태양무지개)
제주사는주희 자연이 좋다. 자연이 고맙다. 자연을 사랑한다. 자연을 아끼고싶다. 이런 마음이 조금씩 전해지는걸까.. (하핫 민망하구만 코딱지만한 이 마음) 너무 아름다운것만 나에게 보여준다 엉엉 T_T 몸둘바를 모르겠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자...
2015-06-18 14:22 자발적인 소박함 jeju life By jeju_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