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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도심인구 감소세 '속수무책'
올 5월말 기준 69만4726명…5개월새 2694명 ↑
일도·삼도·건입·용담동 등서 1000명 이상 줄어
2017년 3월 2만명 돌파 외국인 사상 처음 감소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6.10. 15: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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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주시의 중심이었던 구도심의 인구 감소세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시 일도, 삼도, 건입, 용담동 전통적인 구도심인구가 5개월새 100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 5월말 기준 제주지역 인구는 69만4726명으로 4월(69만4057명)에 비해 669명 증가했다. 지난 연말 기준 69만2032명에서 2694명 늘었다. 한달평균 530명 가량씩 증가했다. 하지만 인구증가세는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별로 제주지역에서 증가한 인구는 지난해 9월 1041명으로 1000명을 넘었지만 10월 832명, 11월 410명, 12월 225명으로 줄었고, 올해 들어서도 1월 389명, 2월 113명까지 감소했다. 이후 3월 들어 746명이 늘었고, 4월에도 777명이 증가하면서 700명대를 유지했다.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주민등록) 인구는 66만9328명으로 66만8648명이었던 4월에 비해 680명 늘었다. 전체 인구 증가수에 비해 내국인수가 적은 이유는 외국인이 줄었기 때문이다. 5월말 기준 외국인은 2만5398명으로 2만5409명이던 4월에 비해 11명 줄었다. 2017년 3월말 기준으로 처음 2만명을 돌파(2만236명)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제주시는 50만4080명으로 지난연말에 비해 2289명 증가했으며, 서귀포시는 19만646명으로 405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구도심 지역 인구수가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연말 이후 5개월새 일도동, 이도, 삼도, 용담동 등 구도심 지역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이도2동은 489명 증가하며 5만명에 육박한 4만9945명을 기록했다.

 일도2동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연말 3만4388명에서 5월 3만4002명으로 386명이나 줄었다. 건입동은 9610명에서 9419명으로 191명 줄었으며, 용담1동은 7527명에서 7360명으로 167명, 이도1동도 7851명에서 7703명으로 148명 감소했다. 용담2동은 1만5426명에서 1만5277명으로 149명, 삼도2동은 8397명에서 8254명으로 14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읍면지역은 추자도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늘어나면서 808명 증가했다.

 서귀포시지역도 송산동(96명)을 포함해 서홍동(92명), 중앙동(68명) 등 구도심 지역 인구의 감소세가 여전했다. 읍면지역은 연말에 비해 220명 증가한 8만563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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