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 뇌물수수혐의로 경찰 조사

현직 공무원 뇌물수수혐의로 경찰 조사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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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현직 공무원이 하수공사와 관련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서귀포경찰서는 제주도 현직 공무원 A씨(52)씨와 전직 사무관 B씨를 뇌수수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도청 모 부서에 근무하면서 공사편의 대가로 서귀포지역 하수도 공사 업자들로부터 총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A씨가 근무중인 제주도청 모 부서의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뇌물수수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나, 아직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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