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동자 2천여명, 민주당 당 대표 김부겸 지지선언

제주 노동자 2천여명, 민주당 당 대표 김부겸 지지선언
  • 입력 : 2020. 08.24(월) 18:36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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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노동자 2천여명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 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김부겸 당 대표 후보 선거캠프는 24일 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 JDC노동조합, 메종글래드호텔노동조합 등 제주지역 3개 노조 조합원 2천여명이 김 후보에 대해 "노동자를 이해하고 노동의 가치를 아는 후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추진하다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입장문 발표로 지지 선언을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에 따르면, 제주지역 3개 노조원은 "노동자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김 후보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고용친화적인 산업구조 전환, 지속가능한 성장,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 등 양극화 해소를 역설해 왔다"면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위기에 대응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며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김부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김 후보는 부조리한 사회에 정면으로 부딪혀 왔다. 독재정권에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선봉에 섰고, 노무현의 길을 따라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3선의 당선을 안겨준 경기 군포시를 뒤로한 채 대구에 출마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도모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을 이끌어 갈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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