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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석문 교육감 '약속'에도 또 손가락 절단
지난 6일 음식물감량기 다루던 조리실무사
오른손 중지 잃어… 2018년 이후 여섯 번째
"반복되는 사고 막기 위해 위탁처리 필요"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1. 12.07. 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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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급식소에서 또 다시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10월 첫 사고 발생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다.

 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이하 교육공무직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도내 한 학교 급식소에서 음식물쓰레기감량기를 다루던 조리실무사 A씨의 오른손이 감량기에 딸려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손 중지를 잃었다.

 제주에서 감량기에 의한 사고는 ▷2018년 10월 오른쪽 중지 절단(봉합 실패) ▷2019년 5월 오른쪽 검지 절단(봉합 실패) ▷2019년 12월 오른쪽 중지와 약지 골절(손가락 펴지지 않는 장애 발생) ▷2020년 5월 22일 엄지 제외 오른쪽 4개 손가락 절단 ▷올해 10월 손가락 2개 절단 등 5건이나 발생한 바 있다.

 교육공무직 제주지부는 반복되는 손가락 절단 사고를 막기 위해 음식물감량기의 전면 위탁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

 교육공무직 제주지부 관계자는 "음식물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학교 급식실 음식물 쓰레기를 위탁처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난 6일 제주도 생활환경과와 면담에서도 담당 공무원이 조례 개정 및 2024년 단계적 위탁처리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매일 메뉴가 바뀌는 학교 급식소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매우 힘들다. 국수와 떡, 뼈 등 성질에 따라 감량기 기계에 붙어서 손으로 작업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 지난달 23일 제주도의회 정례회에서 "분명히 기계 잘못이다. 이를 바꿔내야 한다"고 말했지만, 지난 10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2020년 사고)에서는 변호인을 통해 "감량기에는 하자가 없다. 노동자 개인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상반된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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