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총경급 경찰관이 대거 자리를 이동했다.

경찰청은 7일 총경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제주서부서장에는 김준식 제주청 홍보담당관이 발령됐으며 서귀포서장에는 김용태 제주청 경비교통과장이 임명됐다.

제주청 수사과장과 형사과장에는 이영길 강원경찰청 강력계장과 양재승 전북경찰청 강력계장이 각각 발령됐고, 홍보담당관에 제주청 경무기획정보화 장비과 심창진 총경과 범죄예방대응과장에 강기택 경찰대 경찰학과장이 각각 발탁됐다.

또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장에는 최선식 총경이,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에는 서정섭 총경이 임명됐다.

여성청소년과장에는 이정민 총경이 임명됐으며 경비교통과장으로 윤성근 총경이 전보됐다.

최근 승진한 하준영 총경과 김인철 형사과장, 이규봉 수사과장은 교육을 가며, 오임관 서부서장은 대기발령됐다.

이밖에 오훈 서귀포경찰서장은 경찰청 범죄분석과장으로 김미향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이영찬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은 경기남부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으로, 김재철 경무기획 정보화 장비과 치안지도관과 서성목 제주여성청소년과장은 각 대전과 경남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와함께 제주출신으로 경무관인 오인구 전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창원중부경찰서장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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