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여 달림이들 감귤마라톤과 함께

5000여 달림이들 감귤마라톤과 함께
내일 2011 제주감귤국제마라톤 팡파르
오전 9시20분부터 구간 교통통제…다소 쌀쌀 불구 달리기엔 좋을듯
  • 입력 : 2011. 11.19(토)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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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둔 18일 대회 관계자들이 주요 도로에 배너기를 달고 있다. /사진=강경민기자 photo6n6@ihalla.com

2011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9회 한라마라톤)가 20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출발, 용담해안도로를 경유해 애월해안도로(신엄)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린다.

한라일보(대표이사 강만생)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발전시키고, 국민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와 10㎞, 5㎞ 등 네종목에 걸쳐 5000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 직장 동호인클럽 등이 남녀 구분없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클럽대항전도 마련되는데, 이번 대회에는 7개 클럽에서 9개팀이 출전해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대회일 제주지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최저기온인 경우 9도로 평년(최저 8∼9도)과 비슷하지만 최고기온은 11도로 평년(최고 15∼17도)에 비해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보됨에 따라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체온유지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감귤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마라톤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가 있기 때문에 통제시간대를 피하거나 주변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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