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왜 요청했나”
○…원희룡 도지사가 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사실상 '부적격' 결론을 낸 김성언 정무부지사 예정자의 임명을 강행하면서 후폭풍.
일각에서는 인사청문회가 요식행위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 속 도정이 도의회와의 협치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
강철남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지난 1일 성명에서 "어차피 임명할 것이면 인사청문을 왜 요청했나" "무조건 도지사의 뜻을 따르라고 강요하는 것이 원 지사가 말하는 협치인가"라며 쓴소리. 오은지기자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활동
○…제주시가 11월 한달 동안 수능시험 전후 우려되는 청소년의 일탈과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선도활동을 강화하고 유해환경 계도활동을 전개하기로 해 눈길.
시는 제주시청소년지도위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 단속반을 꾸려 주 2회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시청 대학로, 누웨마루 거리 등 음식점 및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
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등 업소의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범농협 사회공헌봉사단 출범
○…제주농협본부, 농협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농협의 계열사들이 '범제주농협 사회공헌봉사단'을 출범.
이들은 지난 1일 제주농협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농가, 고령농가, 저소득층 가구의 일손돕기 지원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 "우선 간부를 중심으로 봉사단이 출범했고 향후 직원, 관련기관, 농업인단체, 고객, 도민을 대상으로 봉사자를 확대해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