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사 주간정책회의서 당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이뤄진 인사와 관련, 행정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인수인계를 당부.
원 지사는 21일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민원이나 주민소통 관계에 대한 인수인계가 미비할 경우 행정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며 "사후에 책임을 묻고, 업무평가에도 반영하겠다"고 강조.
또 한라산 탐방 예약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하면서 "홍보의 부재와 불만 사항 때문에 추진한 정책이 빛이 바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해달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자동차세 조기납세자 경품
○…제주시가 지난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해 200명의 납세자에게 경품을 제공해 눈길.
이번 경품 추첨은 2019년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자, 자동이체 납부자, 12월분 자동차세 조기납부자를 대상(6만4652명)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이뤄졌으며,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자진납세의식 고취는 물론 온누리상품권 제공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20년 넘게 이어지는 교류
○…서귀포시와 자매도시인 강원도 철원군과의 농산물 교류가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이어져 눈길.
농산물 교류는 서귀포시에서 20~21일 철원군을 방문해 노지 감귤(5㎏)과 한라봉(3㎏) 2335상자를 판매하고, 철원 오대쌀(10㎏) 1101포대를 구입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특산물을 홍보.
시 관계자는 "1995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을 이용한 두 지역의 농산물 교류가 20년 넘게 이어지며 서로의 대표 특산물 홍보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