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논의의 장 마련
○…제주목관아를 사적공원(시민공원)으로 조성·개방해달라는 요구 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목관아의 활성화 방안 찾기에 시동을 걸면서 귀추가 주목.
제주도의회 정민구·박원철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2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주목관아 활용운영방안 제도개선 토론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
정민구 의원은 "도민들의 역사문화공간으로서 목관아의 가치를 살리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 오은지기자
비상품 감귤 유통 ‘꼼짝마’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유통되는 비상품 감귤 단속을 강화키로해 주목.
도는 드론 장비를 활용한 단속을 통해 지난 20일 서귀포시 지역 1건, 21일 제주시 지역 1건을 시작으로 27일 현재까지 총 9건(70t)의 비상품 감귤 현장을 적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27일 조천읍 와산리 일원의 단속현장을 방문해 "감귤농가 등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태윤기자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제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자원봉사센터와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시민·관광객에게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을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
이날 나눠준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은 각종 기관·단체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30만명의 제주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관광·문화시설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