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협치… 세부계획 구체화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에 발맞춘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주형 뉴딜 TF'가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는 앞서 개최된 '상설정책협의회' 합의 사항에 따라 한국판 뉴딜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제주형 뉴딜 TF'를 구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1차 회의를 개최.

'제주형 뉴딜 TF'는 앞으로 그간 도에서 준비해 온 과제들을 논의하고 세부계획을 구체화해 중앙부처 설득 등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 오은지기자

도민안전 위한 소방대책 추진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119 신고 증가가 예상되는 추석연휴 도민 안전을 위해 종합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

지난해 추석연휴 119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1089건으로, 평소 하루 560건보다 2배 정도 많음에 따라 올해는 인력 3000여명과 130여대의 소방력을 가동하겠다는 방침.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119종합상황 및 상담,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안내 업무 등을 포함, 구급 상황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 강다혜기자

추석맞이 청렴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청렴韓서귀포' 배지를 제작, 28일 전직원에게 배표하며 추석맞이 청렴캠페인을 전개.

청렴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시장 및 간부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시작됐으며, 각 부서별로 전직원 청렴서약 및 청렴배지 달기와 선물수수 금지·음주운전 예방 등 청렴실천 의지를 재확인.

김태엽 시장은 "'청렴'을 항상 마음 깊이 되새겨 청렴한 서귀포시를 만들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