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방역체계 구축에 주력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책 마련에 돌입해 주목.
도는 지난 2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회의에서 제기된 고위험군 중증화와 사망 최소화 방안, 제주지역 의료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공·민간병원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
제주도 관계자는 "과거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최근 도내 확산세가 전국보다 일찍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패턴이 바뀌고 있다"며 "휴가철을 맞아 하루에 4만 명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재유행에 철저하게 대응하는 방역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찾아가는 읍장실’ 운영 효과
○…제주시 애월읍이 지난 4월 15일 곽지리와 봉성리를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찾아가는 열린읍장실'을 운영해 총 26개 마을 방문을 완료.
이 기간에 농로 포장과 배수로 시설, 마을회관 개·보수, 가로등 설치와 보수, 도로변 꽃길 조성,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비 등 총 93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는데 환경정비 등 27건에 대해선 즉시 처리.
애월읍 측은 "하귀2리 어촌계의 성게 채취작업 쓰레기 처리 애로사항에 대해 쓰레기 분리함을 별도 설치해 해결하는 등 적극 소통 행정에 나섰다"며 농로포장 등 장기 검토 사항은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2023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