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청렴을 위한 노력

[열린마당] 청렴을 위한 노력
  • 입력 : 2022. 11.03(목) 00:0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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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무원이 공금 6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직위 해제됐다. A지역 일부 공무원들은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지구 지정 발표 직전 부동산투기 행위를 했다. 두 사건 모두 올해 일어난 사건이다. 2021년 LH 직원들이 신도시 등 LH사업 계획과 연관 있는 지역에 집단 부동산투기 논란이 확산함에 따라 공직자의 청렴이 강조됐음에도 비양심적인 행위가 보도되고 있다.

공직자의 자리에 있을 때 수많은 정보를 접하게 된다. 누군가는 알게 된 정보와 부정 청탁을 사익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청렴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부터 작은 청렴의 실천은 개인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하는 밑바탕이 된다.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초과근무와 출장을 허위로 하지 않는 것 역시 일상 속 작은 청렴 실천이 될 것이다.

국민을 위한 봉사 정신과 애민 정신을 갖고 청렴의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외에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시행하고 사이버 청렴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개인의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 있다. 기고문을 쓰며 공직자로서 청렴하지 못한 다양한 사례를 찾아봤고 개인과 집단이 할 수 있는 노력을 생각해봤다. 청렴한 마음가짐과 실천은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이소영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실무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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