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APEC정상회의 제주 개최는 국격 높이는 계기"

오영훈 "APEC정상회의 제주 개최는 국격 높이는 계기"
제주도 유치신청서 접수 앞두고 핵심 전략 재점검
우수한 마이스 자원 및 환경·문화유산 강점 강조
  • 입력 : 2024. 04.12(금) 17:43  수정 : 2024. 04. 15(월) 11:10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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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도청에서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핵심 전략을 재점검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신청서 접수를 앞두고 대책회의를 열어 핵심 전략을 재점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치신청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핵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이어질 현지실사와 발표 대응, 범도민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 대내외 네트워크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며 모든 역량을 쏟아낼 것을 협의했다.

APEC 개최도시 선정 기준은 ▷국제회의 개최 여건 ▷숙박 수용능력 ▷공항시설 및 교통 여건 ▷경호 및 안전 여건 ▷문화·관광자원 활용가능성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19일 유치신청서 접수를 마감하고 5월까지 후보도시를 선정, 6월 중 현장실사와 유치계획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6월 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우수한 마이스(MICE) 자원을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국제자유도시의 강점을 강조할 계획이며 APEC이 추구하는 가치 확산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외교·문화 영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특히 제주는 대규모 회의장과 최고급 숙박 기반시설 외에도 최대 3만명에 이르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회의와 함께 휴양과 관광을 즐기며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협력 논의의 최적지임을 역설한다.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인프라 투자, 회의 운영 수입, 관광객 지출 등 직접효과로 인한 생산 유발 1조783억원 부가가치유발 4812억원, 취업유발 9288명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타 시도에 비해 2~4배 이상의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행정시는 물론 읍면동까지 다양한 유치 기원 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며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 등 도내 외에서 자발적인 지지와 응원행렬을 이어간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 유치로 제주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경제 대도약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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