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탐방객들 양서류 서식지 훼손 우려”

[뉴스-in] “탐방객들 양서류 서식지 훼손 우려”
  • 입력 : 2024. 04.15(월)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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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름 분화구 돌탑 제거


○…제주도가 최근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정비를 추진해 눈길.

금악리에 위치한 금오름은 사유지로 유기물이 풍부한 분화구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관광객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탐방객들이 주변 돌들을 지속적으로 옮겨 분화구 내에 돌탑을 쌓아 양서류의 서식지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

이에 도는 사전에 소유주와 정비 계획을 논의해 제주시와 합동으로 분화구에 쌓인 돌탑들을 허물어 서식지가 유지되도록 주변을 정리. 이태윤기자



고물가에 착한가격업소 확대


○…서귀포시가 고물가 속에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 예정.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4월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83곳으로 이들 업소에는 탐나는전 상품권 20만원을 조기 지급하는 것과 함께 업소당 전기·가스 요금 등 최대 207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 실사와 평가로 지정되는데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 시대에 착한가격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 추가 확보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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