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새로운 몰입형 미디어아트 제시

독창적인 새로운 몰입형 미디어아트 제시
제주현대미술관, 국내 미디어아트 유망작가 발굴 지원
올해 공모서 6팀 선정... 순차적으로 3팀 작품 우선 선봬
  • 입력 : 2024. 08.07(수) 14:0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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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의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 첫 전시로 선보이고 있는 서정원의 '별이 빛나는 밤'. 제주현대미술관 제공

[한라일보] 제주현대미술관이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의 첫선을 보이고 있다.

국내 미디어아트 분야의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전시로,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6팀 중 먼저 3팀의 작품이 이달부터 11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여진다.

1부 전시는 지난 6일 서정원의 '별이 빛나는 밤'(9월 4일까지)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아하콜렉티브의 'The Visitor'가 진행되며, 김시흔·허병찬의 '리좀도시:거닐며, 잃어버리며, 길만들기'(10월 8~11월 6일)로 마무리된다.

'별이 빛나는 밤'은 제주의 자연에서 출발해 미래를 향해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3D 모델링과 VR기법을 활용해 제작해 마치 차원과 공간을 이동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제주현대미술관의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 첫 전시로 선보이고 있는 서정원의 '별이 빛나는 밤'. 제주현대미술관 제공

제주현대미술관의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 첫 전시로 선보이고 있는 서정원의 '별이 빛나는 밤'. 제주현대미술관 제공

제주현대미술관의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 첫 전시로 선보이고 있는 서정원의 '별이 빛나는 밤'. 제주현대미술관 제공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공공수장공 미디어 영상관에 최적화된 실감콘텐츠로, 독창성 있는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제시한다"며 "인간과 자연,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작업을 통해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 영상관의 정체성 및 공공성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람은 하절기인 8~9월에는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0월 이후에는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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