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서울 제주도민의 날 성황

제33회 서울 제주도민의 날 성황
20일 목동운동장에서 5000여 명 참석
  • 입력 : 2024. 10.20(일) 22:3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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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강성언)는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제주도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문대림·위성곤·김정호·정춘생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전국 16개 재외제주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성언 회장은 대회사에서 "서울제주도민의 날은 고향 선후배 간 대화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아울러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조성을 위해 출향 인사들이 3억원 이상을 기부해 줬는데 앞으로 제주도정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재외도민들의 기부 덕분에 고향사랑기부금 액수는 전국 2위, 기부 건수는 1위를 차지했다. 거듭 감사를 전한다"며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제주도가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봉 의장은 "33회 서울도민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제주도가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내 192개 학교가 있는 각 마을 출신 인사들이 고향 후배를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부미현기자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환경미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지난 18일 제주시 노형동 일대 약 20여 개 구역 클린하우스에서 폐기물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송영훈 원내대표를 비롯 양경호 수석부대표, 양홍식 부대표, 한권 정책위의장, 한동수 대변인이 함께했다.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 선수단 활약

전북 익산시장애인체육회와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24 제3회 익산시 전국 어울림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서귀포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센터장 강누리) 선수단이 전원 입상했다.

지난 19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 선수단을 포함해 센터 임원, 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 두드림봉사회 등 35명이 함께했다.

강누리 센터장은 "이번 성적은 선수단과 센터 임원, 봉사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안덕면지역협의체 나눔·지원사업 논의

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승언·양상택)는 지난 14일 안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따뜻한 집밥 나눔사업', '청소년 용돈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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