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비단망사로 용암이 흐르 듯 붉은 제주 바다
최근 제주 연안에서는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해조류, 제주비단망사의 대량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제주비단망사는 황갈색 또는 자홍색의 부채모양 해조류로,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의 여파로 급격히 번성하…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7. 22:00:00
[변순자의 현장시선] 멈출 줄 모르는 외식물가 상승, 소비자 부담 높아
[한라일보] 어린 시절 특별한 날 외식은 짜장면이었다. 그것마저도 자주 먹을 수 없었다. 부담 없이 먹고 사 주던 짜장면 값도 요즘 많이 올랐다. 고물가 시기, 식료품 물가와 외식물가에 대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은 커지고 있…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7. 22:00:00
[양상철의 목요담론] 한글의 품격을 드러내는 한글서예, 이대로 좋은가?
[한라일보] 과학성과 체계성을 갖춘 한글은 그 우수성을 세계가 인정해 우리나라를 빛내주고 있다. 요즘 "한글서예는 한글의 우수성을 뒷받침하기에 역부족하다"는 작고 원로서예가의 말이 생각난다. 얘기인즉슨, "한글서예에…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7. 05:00:00
[열린마당] 여름 성수기 바람직한 자연휴양림 이용법
여름 성수기철이 다가오면서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대부분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여름철에 집중되는 현상으로 혼잡과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자연…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6. 23:30:00
[열린마당]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이 더워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날씨 속에 함부로 야외활동을 하면 몸이 쉽게 망가질 수 있으므로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잘 숙지한 …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6. 23:00:00
[문영인의 한라시론] 삼나무 버려야 하나?
[한라일보] 장마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는 직접적으로 물 피해를 주기도 하고, 높은 습도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특히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 건강과 관련해서 지…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6. 22:30:00
[열린마당] 백일해 예방수칙 준수 당부
[한라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크게 유행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서는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Tdap) 적기 접종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6. 04:30:00
[열린마당] 제주 소방헬기 조종사의 야간 비행 소명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소중한 생명을 안고 왕복 5시간의 긴 여정을 떠나는 제주 119항공대원들의 구호이다. 응급 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밤하늘을 가르며 어두운 바다를 건넌다. 환자…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6. 03:30:00
[신윤경의 건강&생활] 빼앗긴 정신에도 봄은 오는가
[한라일보] 병원을 찾는 어린이 대다수와 청소년 및 청년의 상당수가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하며 진료실에 들어온다. 요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나 학원을 가지 않는 시간의 대부분을 게임이나 유튜…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6. 01:30:00
[김연의 하루를 시작하며] 아득한 시간에 대한, '유감(有感)'
[한라일보] 나는 지금 당신을 얼마나 격렬하게 사랑하고 있는가… 당신과 헤어진 이후 날이면 날마다 공허해서 견딜 수가 없소. (중략) 나의 호흡 하나하나는 귀여운 아내, 남덕의 진심에 바치는 대향의 열렬한 사랑의 언어라오.…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6. 01:00:00
[열린마당] 친절에 대해
공무원이 되어 사회복지 민원대 업무를 맡게 되면서,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그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민원 업무는 절차적인 처리 과정을 넘어, 사람과 사람으로 대면하는 일이며 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영…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5. 23:00:00
[제주도, 언어의 갈라파고스 87] 3부 오름-(46)물이 있는 돌미와 비스듬한 비치미의 공통점
작고 보잘것없지만, 존재가치 뛰어난 돌미 [한라일보] 큰돌리미 혹은 돌리미라고도 부르는 오름 이름과 똑같은 오름이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4535번지다. 직선거리로는 불과 수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표고 186.4m, 자…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5. 04:00:00
[김준기의 문화광장]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을 기리며
[한라일보] 윤한봉(1948-2007)은 1970년대에 민청학련 사건 등의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1980년 5월 광주지역 학생운동 주모자에 대한 예비검속(豫備檢束)을 피해 수배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예비검속. 혐의자를 미리 잡아 놓는 일이다…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5. 01:00:00
[송창우의 한라칼럼] 시간은 교만을 경고한다
[한라일보] 이달이 시작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았을 때, 밭에 있는 농막 앞에 활짝 핀 붉은 장미꽃을 바라보았다. 화려하고 탐스러운 꽃 옆에는 봉오리들이 꽃을 피울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들과 함께 꽃잎이 바람에 흩날…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5. 00:01:00
[열린마당] 편리하고 정확한 상세 주소 신청하세요
지난 4월 초, 한 아주머니께서 동사무소에 찾아와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보물을 받지 못해 후보자들의 공약을 알지 못하고 있다며, 다시 공보물을 받을 수 있는지 여쭤보셨다. 아주머니의 신분증에 나와 있는 주소를 보니 도…
송문혁 기자 ㅣ 2024. 06.24. 2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