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정보]노형골프클럽

[레저정보]노형골프클럽
  • 입력 : 2004. 01.16(금) 00:01
  • /이관숙기자 kslee@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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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샷 연습 최적 자랑
 전면에 파노라마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한라산 자락의 오름군을 보며 굿샷을 날릴 수 있는 전국 최고수준의 골프연습장이 있다. 중흥클래스와 부영 아파트 등 대규모 주택밀집지에 인접해 있는 노형골프클럽(대표 김영찬·현순희)이 바로 그 곳.
 2002년 7월8일 개장해 운영중인 이 연습장은 1·2층 건물내 25타석씩 모두 50타석이 전자동시스템으로 설치돼 있는데다 타석마다 전기히터와 선풍기가 설치돼 춥거나 더운 날씨에 관계없이 골프연습을 하기에 최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연습코스의 거리도 1백50m나 돼 비거리를 점검하며 잘못된 자세나 스탠스 등을 교정하기에 충분하다. 또 4명의 프로가 배치돼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레슨과 상담·지도를 받으며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곳이어서 이 연습장을 이용하는 골퍼는 하루 평균 2백여명을 넘고 있다.
 특히 2층 타석은 시원하고 아름답게 앞에 펼쳐진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굿 샷을 날리며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 3층 옥상의 야외퍼팅연습장은 거리가 30m 이상돼 실제 그린에서처럼 롱펏감각을 느끼며 펏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연중 무휴인 이 연습장은 평일에는 오전 5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평소 바쁜 직장인·주부·사업가들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이 연습장에는 부대시설로 실내연습장·실내 퍼팅장·탈의겸 샤워실·휴게실까지 갖춰져 있다.
 더욱이 이 연습장은 구제주와 오라골프장으로 가는 길목인 중흥클래스 인근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필드에 가기 전에 연습 샷으로 몸을 풀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 연습장은 봄이 되면 철쭉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감귤향이 가득해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현순희 대표는 말하고 있을 정도로 조경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이 연습장을 이용하려면 연회원은 80만원·월회원은 12만원을 내면 된다. 하루 이용료 1만원만 내면 90분 정도는 굿샷을 날리며 기분전환도 할 수 있다. 또 이 연습장에는 마트가격과 비슷하게 저렴한 가격에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골프숍을 운영중인데다 차량 5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은 한결 편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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