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부부 싸움 해프닝
○…신혼여행 첫날밤 신부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접수됐던 실종신고가 부부싸움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었던으로 결말.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온 A씨(33)가 “세면도구를 사고 오겠다면서 호텔을 나간 신부 B씨(24)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
○…하지만 이틀만에 신부와 연락이 된 A씨는 경찰에 “첫날밤을 멋있게 보내려는 아내와 사소한 부부싸움을 했었다”며 실종신고까지 하게된 것을 겸연쩍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