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호인 한마음 축제 열려

자전거 동호인 한마음 축제 열려
11일 사대부중에서 1백여명 참가
  • 입력 : 2009. 10.11(일) 15:12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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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한마음 축제 개회식 장면

2009 시민건강 친환경녹색 자전거 대행진 및 제2회 제주시장배 자전거 도로경기대회 자전거동호인 한마음축제가 11일 오전 제주사대부중 운동장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제주시자전거연합회(회장 강정신)주최로 저탄소 친환경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 활성화 도시건설을 위해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 일반시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해 사대부중 정문을 출발, 어영해안을 따라 도두경계선까지 청명한 가을바람을 타고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일반시민들중에는 연장자인 연동거주 이창수(84세)옹이 완주해 노익장을 과시했는가하면 그의 손녀인 최년소자 이덕연(신광초등3년)어린이 등 한가족이 완주해 이채를 띄었다.

도두경계선 반환점을 돌아 사대부중 정문으로 돌아오는 동호인들의 모습



그런데 참가자들 거의가 자전거동호회에 참가한 동호인들 뿐 일반 시민 및 학생들 참여는 불과 10명 안팎으로 저조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저전거 동호인 일행 90여명은 이날 오후 새별오름과 금악리일대에서 자전거도로경기대회를 갖고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맞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줄이기에 우리모두 친환경녹색자전거타기로 다함께 동참하자는 켐페인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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