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MCA신협(이사장 고성순)은 11일 낮 퍼시픽호텔 대연회장에서 2010년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신임 상임이사장에 고정언 전 제주산업정보대 교수를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YMCA신협은 올해 조합원 확장운동을 펴나가며 저리자금대출로 조합원의 이자비용을 경감하는 한편 제주YMCA를 후원하고 연중 소년소녀가장돕기및 불우이웃돕기를 펴나는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80년 47명의 조합원으로 설립을 본 이 신협은 30년만에 9.001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우수조합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날 5백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초만원을 이룬 가운데 568억원에 달하는 자본금 결산보고와 아울러 지역사회를 밝히며 더불어 사는 자치공동체를 구현하면서 584억원의 자금조성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