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원이 10일 오전 제주시 제1선거구(건입, 일도1, 이도1동)에 첫 예비주자로 등록, 출사표를 던졌다. 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계획의 완성이라는 화두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제1기 제주도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과거 기초의원시절부터 공을 들여온 구도심권 재생과 지역상권 살리기 사업은 가장 애정을 갖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구상단계부터 탄탄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며, 의정활동에 가장 핵심사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행정당국이 주도하는 로드맵만으로는 바람직한 모델을 수용하기가 어렵고,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논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더욱 더 연구하는 자세로 특별자치도의 완성과 지역주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