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찬 전 교육정책과장 교육의원 선거 출마 표명

강경찬 전 교육정책과장 교육의원 선거 출마 표명
  • 입력 : 2010. 04.01(목) 11:42
  • 현영종 기자 yjhyeo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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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찬(58) 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이 6.2지방선거 교육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도 교육의원 제3선거구(연·노형·외도·이호·도두동, 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1일 도교육청에서 회견을 갖고 "평교사로 시작해 교감^교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14개 학교에 재직하면서 일선 교육을 경험했고, 명예퇴임 직전까지 도교육청 교육정책 과장을 맡아 교육정책을 직접 입안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우리 교육정책의 장점과 문제점을 통렬히 알고 있는 만큼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특히 무상급과 관련 "교육투자 우선 순위 및 예산확보 어려움 등을 감안할 때 초^중학교의 경우 3년에 거쳐 점진적으로 무상급식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공교육 활성화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 ▷실력과 바른 인성의 제주학생 육성 ▷외국어교육 강화 및 글로벌 리더 육성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 확대 등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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