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상, 축산·양돈산업 방향 제시

강택상, 축산·양돈산업 방향 제시
  • 입력 : 2010. 04.12(월) 17:32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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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택상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도내 축산과 양돈산업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청정환경을 갖고 있는 제주는 축산과 양돈업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청정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한 제주축산물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600여개소에 이르는 노후화된 축사시설을 대상으로 한 축사시설 선진화 사업으로 축사의 신개축 및 개보수 지원을 확대하고 가축분뇨의 자원화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가축건강지역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품질인증제를 확대하고 축산물 수출품목과 지역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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