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후보, 체류형 농어촌관광 벨트 조성 계획 발표

박원철 후보, 체류형 농어촌관광 벨트 조성 계획 발표
  • 입력 : 2010. 04.28(수) 13:09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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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5선거구(한림읍)에 출마한 민주당 박원철 예비후보는 28일 주요 공약중 하나인 '살맛 나는 풍요로운 한림읍 만들기'의 일환으로 '체류형 농어촌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농어민의 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를 늘리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겠다는 공약내용을 소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림읍에는 협재·금능해수욕장, 한림공원, 용암동굴지대, 비양도, 명월 팽나무 군락지,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등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지가 다수 있다"면서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한림읍을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화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우선 내년부터 총 120억원이 투입되는 '소도읍 육성사업'과 옹포천 개발에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고향의 강' 사업을 체류형 관광벨트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면서 "그리고 기존 해녀휴게실 등 어촌계 시설을 개선해 활용 폭을 넓힘으로써 관광객용 펜션, 식당, 바다 레저 체험 현장 등으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이시돌목장과 금악의 축산 현장은 우리나라 '축산사관학교'라 불릴 만큼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축산 분뇨 및 오염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축산 현장을 농어촌 관광지로 연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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