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의 한나라당 서운봉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영주차장 시설 및 시외버스 정류소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중문시가지 상가주변 도로는 협소할 뿐 아니라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경유하는 등 교통량이 많고 주차시설은 빈약한 상태"라며 "이 때문에 교통혼잡을 일으켜 교통사고 요인이 도사리고 있으며 주민들의 상가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후보는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특별조례 예산에 반영해 공공주차장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근접동선 도시계획 사업을 추진해 교통분산과 아울러 교통혼잡을 방지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동회선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인 경우 중문우체국 주변에 정류장이 없어 주민들이 원거리 정류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중문우체국 주변에 정류장을 신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