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호후보 "유기농 화장품마을 육성"

입력 : 2010. 05.12(수) 13:25
/표성준 기자

　제주도의회의원 제27선거구(성산)의 한나라당 한영호 예비후보는 성산읍을 유기농화장품과 연계한 새로운 특화마을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한 후보는 "가장 제주적인 유기농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코스매틱밸리를 유치하고 시범적으로 몇개 마을을 화장품 마을로 조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화장품마을에서는 농가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친환경 유기농허브를 직접 생산해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화장품을 제조하고 판매까지 일괄하여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또 "화장품마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인구의 유입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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