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환후보, 후보 간 무작위 토론 제안

김덕환후보, 후보 간 무작위 토론 제안
  • 입력 : 2010. 05.18(화) 18:20
  • /표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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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의원 제27선거구(성산)의 민주당 김덕환 후보가 성산지역 도의원 후보 간 무작위 토론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도의원 공식선거운동 방법 중 하나인 거리유세는 비현실적이며 소모적이라 생각한다"며 "혈연·지연·학연을 떠난 정책대결은 찾아볼 수 없으며 관심조차 없다. 도의원 후보의 정치철학과 소신과 정책을 단 한 번의 기회로 알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어느 한 단체가 주관이 돼 한 장소에서 무작위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한영호 후보가 제시한 직행버스 노선 개설 공약에 대해 "신천·신산·온평·삼달·신양·오조·시흥마을 주민은 2번의 환승이 요구되는 실정인데 그러한 노선은 시외버스의 적자운행과 성산읍 지역 택시회사들의 적자 생활고와 직결된다"며 "기존 일주도로 시외버스 노선이 전부 완행인데 과거처럼 일주도로 직행버스 노선 부활을 추진하겠다고 한 저의 공약이 현실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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