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의 민주당 김경진 후보는 1사1촌을 통한 청소년 영어교육을 추진해 영어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는 공약을 19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올해 6월 중 중문마을(5개마을)협의회를 협약주체로 하고, A사는 프로젝트매니지먼트로 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합창단을 운영하며, 향후 도내 영어합창제를 개최하는 등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로 했다"며 "방학 중에는 청소년영어캠프를 실시해 영어교육의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소규모로 '찾아가는 하우스콘서트'를 연중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며 "1사1촌의 기본적인 모델인 도농교류를 통한 주민 소득 창출 및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영어교육 및 문화적 정서 함양을 마을이 직접 나서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